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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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8년 9월 17일, CJ ENM의 원펙트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설립된 연예 기획사이다. 가수 싸이의 매니저 출신이자 YNB엔터테인먼트 설립자 겸 대표로서 엔터 업계에서 일해왔던 방윤태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스톤뮤직 소속이던 fromis_9과 데뷔 예정이던 IZ*ONE이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 소속임이 발표되며 최초로 언급되었고, fromis_9과 IZ*ONE 두 그룹만을 전담하고 있어 소속 연습생은 없다.
여타 CJ ENM 산하 연예 기획사들과 달리 공식 사이트 및 SNS 계정, 심지어는 회사 전화번호나 팩스번호, 명확한 주소지조차 알려져있지 않다. 형식적으로 회사로 등록만 했지 사실상 아티스트 관리를 전담하기 위해 CJ ENM 내부에서 만든 팀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편으로는 소속인 두 그룹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회사들이 오프더레코드가 아니라 따로 존재하는 사실을 고려할 때 '오프더레코드'라는 '닉값' 그대로 '''명확한 소속을 숨겨서 드러내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사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2020년 들어서 IZ*ONE 관련 크레딧 부분에 다른 소속사 인력이 단순히 소속사 명의만 빌리는 것이 아닌 오프더레코드 소속의 A&R과 같은 못보던 인력들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가용 인력이 많지 않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자체적으로 아이즈원의 매니징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들을 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있다.
2. 소속 가수
3. 여담
- 국내 팬들은 옾더레 혹은 옵더레로, 영어권의 해외 팬들은 OTR로 줄여서 부른다.
- 소속 그룹인 fromis_9과 IZ*ONE 일부 멤버들 사이는 친숙한 편이다.데뷔 전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멤버들이 있기 때문.[1] 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사가 된 이후인 2019년 2월에 유기견 자원봉사를 함께 다녀오거나 서로의 V LIVE에 출연, 언급되기도 한다. 백지헌과 안유진은 일종의 소속사 선후배 관계 이면서 같은 학교, 같은 반이기도 했다.
- 소속 아티스트들 중에 외동딸이 없다.
- 여느 소속사가 그렇듯 컴백 일정 관련한 비판을 받는 편이다.
- fromis_9의 경우 FUN!이후 15개월, IZ*ONE의 경우, HEART*IZ 이후 10개월의 공백기를 보냈다. 때문에 많은 flover들과 WIZ*ONE들이 떡밥 가뭄에 시달렸으며 팬튜버들은 자작 트랙리스트나 영상물을 만들어 공백기를 견디는 지경에 이르렀다(...)
- 영상 티저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회사다. 굳이 티저가 필요할까 싶은 영상도 티저를 제작해 공개하기도 하고 심지어 공개하는 일자와 시간의 디테일조차 신경쓰는 모습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예고에 미친 회사, 티저 중독자, 컨셉에 잡아먹힌 회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팬들 사이에선 소속 아티스트들의 식사를 잘 챙겨주는 회사라고 평가받는다. 소속 그룹인 fromis_9과 IZ*ONE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보면 걸그룹 치고는 음식 사진이 굉장히 많으며 V LIVE에서도 먹방을 진행하거나 뭔가를 먹으며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강혜원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IZ*ONE의 한 달 식비가 3,000만 원[2] 임을 밝히기도 하며 '잘 먹이는 소속사'의 이미지를 굳혔다.
- 오프더레코드, 혹은 CJ ENM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fromis_9의 경우 결성 이후 스톤뮤직 소속일 때부터 플레디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심지어 숙소가 플레디스 사옥 꼭대기층이다. IZ*ONE의 경우 프로듀스 48 방송 당시부터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가 데뷔 그룹의 프로듀서로 정해져 있었다.
- IZ*ONE의 경우 2020년 3월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가 업로드한 SNS 게시글을 살펴보면 그간 IZ*ONE의 책임 프로듀서였던 한성수PD의 업무가 정규 1집 BLOOM*IZ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3] 또한 기사에 따르면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와 스윙엔터테인먼트가 IZ*ONE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었고, 이 영향으로 매니지먼트 인력이 기존 플레디스 인력에서 스윙엔터테인먼트 인력으로 대거 대체되었다.